[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동원중 관악부가 지난 18~23일 김해 문화의전당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중등부 1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해시와 한국관악협회(K·B·A)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00여개 관악연주단체가 참가했다.

부문별로는 초등 37팀, 중등 25팀, 고등 14팀, 특별부(학생) 26팀, 특별부(일반) 4팀 등이 지정곡 1곡, 자유곡 1곡을 선보였다.

동원중 관악부는 ‘가야 행진곡’과 Steven Reineke  작곡의 ‘Portrait of Freedom’ 등 두 곡을 연주했다.

남분희 교장은 "동원중 전교생의 19% 이상이 관악부에 속해 관악합주를 주기적으로 하고 있다"며 "관악합주는 예술교육과 인성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으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